Etc2020. 2. 5. 18:38

2020/2/5 : 아래의 링크는 이제 들어갈 수 없다... 아쉬움에 기록을 남긴다.

 카페 > Nintendo☆Story【..

 http://cafe.naver.com/nintendostory/72277

 

* 중1때 영어 교과서 한 줄씩 읽는 순서에 “hi, jane”을 “하이, 자네” 라고 읽어 창피했던 적 있었소.


* 담배 레종 처음 나왔을 때 “레이손” 달라고 한 친구도 있었소. 슈퍼 주인이 못 알아 듣더이다.


* 과 남자친구랑 메신저로 얘기하다가 “나 생일 얼마 안 남았어”를 “나 생리 얼마 안 남았어”라고 오타를 쳐서 서로 무안해했던 기억이.


* 내 친구 술 마시고 호프집 가더니 자신있게 주문합디다. “여기 오비레이저 세…”  lager = 레이저…. 우린 뒤집어졌다오.


* 내 친구가 옷을 샀는데 어디서 샀냐고 물으니 엔투에서 샀다고 하더이다. 엔투가 어디지? 고민하던 찰나, 그건 바로 NII이더이다.

 

* 제 친구 수업할 때 (친구는 중학교선생) 김소월의 진달래꽃 전문을 쓰는 문제를 냈답니다.

  반아이 42명중 3명이 마야의 진달래꽃 가사를 그대로 옮겼더랍니다 .


  니가 떠나 바람되어 ~~~~ 맴돌아도~  그 얘기 듣고 우린 죽는 줄 알았습니다.


* 난 남친한테 문자보낼 때 저녁을 저년이라 보낸 적 있다오. ‘저년 맛있게 먹어’ 보내놓고 미치는 줄 알았소.


* 자동차 안에 보면 있는 A/C(에어컨)버튼을 내 친구넘이 애프터 서비스라네. 그거 누르면 A/C 맨이 온다고 하더군여.

 

* 고등학교 체육 시간 때 숨이 가쁘고 정신이 아득한(?) 시점을 무엇이라고 하는가?라는 문제에… 오르가즘이라고 쓴 애가 있다고 들었어요.

 

* 고등학교 때 ‘polo’ 티셔츠 입고 갔다가 수학선생에게 ‘포로’취급 당한 적 있소. 그 후로부터 난 셈에 약하오.

 

* 나는 프로야구단 해태(haitai)를 하이타이로 읽었소.


* 영어만 문젠 줄 아오? 고교 1년 국어시간, 김양이 책을 읽는데 기역, 니은, 디귿~ 쭉  우리나라 자음을 모두 읽은 다음

  갑자기 끼역(쌍기역), 띠귿(쌍디귿), 삐읍(쌍비읍)~ 상상이 가오? 우리반은 홀랑 뒤집어졌오.


* 동생이 가져온 게임기에 made in h. k.라고 써 있기에 ‘메이드 인 한국’이라고 우기면서

‘메이드 인 홍콩’이라 하는 동생과 다투기도 했었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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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JMA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