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지막 편이면서 Next.js를 다룬 편이다. Next.js에 대한 소견은 아래 포스트에 다뤄봤다.

 

Next.js는 React의 다음이 아니다.

Next.js는 바탕이 되는 프레임워크와 그 이름 때문에 마치 리액트의 업그레이드처럼 보인다. 하지만, 실제 내가 살펴 본 모습은 업그레이드라고 하기는 조금 애매하다. 일단, Next.js는 FE 관점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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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재에서 Next.js에  할애한 분량이 20페이지 남짓한데, 이 정도로 Next.js를 훑고 가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. 나중에 Next.js 교재를 따로 구매해서 공부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.

 


짧은 스터디가 끝났다. 뒤로 가면서 아쉬움이 남기도 했지만,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공부였다.

이 교재가 프로그래밍 초심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고 안내했지만, 그건 불가능하다고 솔직히 말해주겠다. 일단,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CSS+JS+HTML 3신기로 웹페이지를 만든 경험이 있어야 한다. 그리고, 그런 경험이 있더라도 이 책 한권으로는 React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.

나는 의외로 웹개발을 꽤 해봤고, 직전에 리딩한 프로젝트가 글로벌 웹 프로젝트였다. 그리고, 그 프로젝트의 FE는 React로 제작되었다. 즉, React의 얼개를 웬만큼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다.

하지만, 약간이라도 경험이 있는 프로그래머라면 React에 입문하기에 이만한 교재는 없다고 확신한다. 그러니, 초심자 분께서 이 책을 사셨다면 웹개발의 조금 더 기초적인 내용들을 둘러보신 다음에 시작하시라고 권해 드린다.

 

 

Posted by JMAN